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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건강]풍부한 경험 구축한 베스트정형외과 양준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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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8-03-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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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요통(허리 부위의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 사회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직장인들은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고강도 업무를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앉아 있는 자세는 누워있을 때보다 40배 이상 척추에 압력을 가하게 된다. 때문에 직장인들부터 역시나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게 되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요통을 호소하게 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중도일보는 척추전문병원인 대전베스트정형외과병원 양준영 원장<사진>을 만나 병원 소개와 함께 직장인들의 올바른 척추관리법 등을 들어봤다.


-우선 베스트정형외과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달라.

▲대전베스트정형외과병원은 현재 개원한지 3년 된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저를 포함한 여러 대학에서 진료했던 경험 많은 의료진들이 있다. 주로 정형외과의 전반적인 영역을 다 보기는 하지만, 그중에서 제 담당분야인 척추분야와 관절분야를 수술하고 또 수술이 필요 없는 경우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

-베스트정형외과의 가장 큰 장점으로 경험 많은 의료진이 알려지는데, 어떤가.

▲저희는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있는데, 모두 전문의를 따고 나서 대학에서 교육도 담당했던 분들이고 또 다양한 임상경험이 있는 분들이라서 그것이 우리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정형외과 영역은 많은 환자들이 퇴행성 질환, 즉 연세를 드시고 또는 관절을 많이 써서 관절이나 척추에 이상이 있는 질환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 진단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환자의 예후가 결정된다. 그런 처음의 진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영상기술이나 아니면 진단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검사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들이 환자의 고통이 어디인지, 환자의 병력이나 환자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크해서 얻어내는 임상진단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 병원에 차별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선생님들이 늘 협진체제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검사부터 진단까지 원스톱시스템으로 진행돼 보다 빨리 환자의 진단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확한 진단하에 환자한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고, 환자와 소통하면서 통증을 치료하고,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척추 수술만 7000건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만의 특별한 수술 비결이 있나.

▲특별한 수술 비결이라는 건 없다. 다만 대학에서 척추를 전공하고 많은 환자들을 봤기 때문에, 또 척추의 퇴행성 질환뿐만 아니라 척추에서 중요한 부위인 척수 신경, 즉 우리 몸의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신경의 이상질환도 봤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많이 도움된 것 같다.

특히 요즘 어린아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 환자는 유병률이 굉장히 높다. 유병률이라고 하면 한국인들의 인구수에서 몇 퍼센트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요즘은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 또 학생들의 경우 체중에 많은 부하가 걸리는 장시간의 학습, 이런 것들이 영향을 줘 척추층만증 환자가 늘고 있다. 때문에 그런 면에서도 환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 베스트정형외과병원이 개원한지 3년이 되는데 지금까지 많은 척추 수술, 시술을 했지만 어떠한 부작용이나 잘못된 경우가 없어 그런 점에서 환자들의 수가 많았던 것 같다.

또한 대학에서부터 지금까지 환자를 보는 저의 원칙은 증명된, 검증된 치료만을 환자한테 권하고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검증되지 않은 치료가 많이 시행되는 것이 조금은 안타깝고 꼭 시정돼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원칙에 맞는 치료를 한다고 하면 그만큼 환자에게 잘못되는 경우도 없고 또 환자의 치료 결과가 분명 좋아지기 때문에 그런 원칙을 지키는 치료가 저의 소신이고 그러한 면에서 저에게 치료받고 있는 환자분들이 만족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최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직장인들의 올바른 척추 관리법으로 어떤 것이 있나.

▲인간이 가진 동물과의 특이한 차이가 서서 직립보행을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몸에는 목부터 골반뼈 바로 위에 있는 천골까지 뼈와 뼈 사이에 완충작용 즉, 스펀지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라는 것이 있다. 흔히 알고 있는 디스크라는 것이다. 디스크는 인간이 서서 걸을 때 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해주고, 중력을 이기게 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예를 들어 누워있을 때 추간판의 압력이 10이라고 하면, 앉아 있는 경우에는 추간판의 압력이 400정도 된다. 거의 40배 이상으로 추간판의 압력이 증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앉아있는 자세는 추간판에 많은 부담이 된다. 그래서 요즘같이 많은 시간을 앉아 있게 되는 것이 국민들의 요통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때문에 허리가 아프지 않은 사람들도 한 시간 간격으로 반드시 일어나서 허리 스트레칭을 하고 잠시나마 5분 10분이라도 걸어야 한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직장, 또는 여러 단체에서 하루하루 힘들게 모두 경쟁하며 살다 보니 너무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거다. 그래서 허리 통증 완화를 위해 앉아 있는 시간을 되도록 줄이고 하루에 10차례 이상, 10분 이상 걷는 등 잠시나마 허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허리가 아프건, 아프지 않건 요통 예방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원칙이다.
 

-끝으로 베스트정형외과 고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병원에서 여러 가지 정형외과, 특히 척추와 관절 치료를 하면서 환자분들께 말씀드리는 것은 수술이든 비수술이든 환자와 의사와의 관계, 즉 의사를 신뢰하고 특히 수술을 한 분들은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의 권고대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외과 질환은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인간의 자연적 경과라고 볼 수도 있다. 허리가 아프신 분들이 수술을 한 경우에도 수술을 하기 전보다 훨씬 관리가 중요하고 그다음에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자기의 생활습관 같은 것도 의사와 상의해서, 꼭 그런 것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베스트정형외과는 환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원칙적인 치료, 환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정리=박전규·유지은 기자, 동영상·사진=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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